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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ADA 'ISLAND KISS'

향수 2007/09/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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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ESCADA 'ISLAND KISS'
종류 : 향수
추천도 : ★★★★☆


에스까다 향수가 무겁다는 편견을 내가 왜 갖고있었는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이 향수로 인해 그 편견은 깨졌다.

열대과일처럼 달고 달고 달다. 열대과일의 과즙을 바른 느낌.
하지만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달달함이다.

향수의 모토 자체가 '열대의 섬에서 벌이는 저녁 파티'의 이미지라고 알고 있다.
잘 어울리는것 같다.
하지만 농염한 파티의 이미지가 아닌,
연인, 친구들과 함께 벌이는 즐거운 칵테일 파티의 이미지쯤 될까?

질리지않고 상큼하게 뿌릴 수 있는 향수라고 생각한다.
20대 초중반 여자친구에게 선물하면 실패의 확률이 적은 향수일듯~
단, 여름에 선물하는 센스를 발휘한다면!^^


p.s. 별 하나 뺀 이유는..................2004년에 나왔다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촌스러운 패키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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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봉봉 오 쇼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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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언제나 봄날
종류 : 백토팩
추천도 : ★★★★☆

[특징]
-2007년 농수산 홈쇼핑을 뜨겁게 달구었던 초특급 인기상품.

[가격/구성]
홈쇼핑구성은 아마.. 10g 개별포장 60팩, 비누 몇개..300g 리필팩2개, 팩도구..이정도 였던것 같은데. 지금은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친구가 홈쇼핑에서 구입한 구성 중 300g리필팩 1봉을 분양받음.
리필팩만으로도 혼자 반년은 쓸것같으니.. 홈쇼핑 방송할때 지인과 얘기해서 반씩 나누는것이 현명할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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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에서 구입하면 대~충 요렇게 온다






















[장점]
황토팩의 가장 큰 단점 2가지를 보완함


 -첫번째. 팩을 한 후 비누로 씻어낼 필요없이 물로만 씻어내면 된다.
   두번째. 세면대가 더러워지지 않는다.
우리집은 흰색 세면대가 아닌 관계로 뿌연 자국이 살짝 남기도 하지만, 흰색 세면대의 경우에는 완전범죄 가능


-미백기능
보습...기능도 있지만, 보습보다는 미백기능이 강력하다.
처음 할때는 피부가 촉촉해지는것이 확실히 느껴지는데,
몇번 하다보면 솔직히... 촉촉은..그다지 감흥이 없다.
(보습은 확실히 황토가 으뜸인듯.)
그런데 씻고나면 확실히 내 눈으로 봐도 피부가 뽀~~얘지는것이 느껴진다.

내 친구 이모양은 백토팩 하면서부터 코의 블랙헤드가 다 빠졌다던데,
솔직히 나는 그런건 모르겠다. 뭐, 각질제거니 모공축소니 뭐니..
그런거 모르겠고. 미백기능 하나는 탁월하다.

황토는 따뜻한 성질, 백토는 시원한 성질을 가졌다는 말을 어딘가에서 들은것같은데, 그래서인지 여름에는 백토가 막~당기고.. 겨울에는 황토가 막 당긴다 ㅎㅎ
나는 일주일에 2~3회씩 황토, 백토를 번갈아 사용하고 있다.
이미 흙 2통을 끌어안고 산지 1년정도되는데, 확실히 흙팩들 쓰고나서부터는 다른 팩 제품을 모두 처분하게되긴했다. 이게 순전히 백토때문이란 얘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씻어내기편하고 욕실 뒷정리가 편하다는 이유만으로인해,
주위에 추천할때면 항상 황토보다는 백토를 권하게 된다.
권하고나서 실제로 다들 만족하는것같고.


[단점]
백토,황토 번갈아 사용하던 초반에는 자타공인 피부에서 완전히 광이 났는데, 자꾸 하다보니 그건 또 아닌것같다. 황토에 못미치는 보습력이 참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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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홈쇼핑에서 이거 파는 분들이.. 완전 까무러칠듯, 천상의 흙인듯 과대 묘사하는거,
그렇게 드라마틱한 효과 기대하지 말자..
그냥, 그분들은 그 시간에 그 자리에서 이 하얀흙을 많이 파는게 목적인 분들이니 너무 뭐라고 하지도 말고..
딱~히 대단히 좋은건 모르겠지만, 없으면 아쉬워져서 쭉 쓰고있다. ㅎㅎㅎ
어쨌든 미백기능 하나는 있는것같으니까. (비록 일시적인 현상일지라도)
그런데 냉정하게 말해서, 보습효과를 원하면 황토를 권하고 싶다.


[활용팁]
안에 포함된 스푼으로 한스푼 뜨고, 밥숟가락으로 1숟갈분량의 물을 넣고 팩브러쉬로 섞어서 얼굴에 바른다. 10~20분 경과 후 말라오면 물로 깨끗이 씻어낸다. 
(바르고 욕심내서 너무 오래 있으면 오히려 얼굴에 주름생긴다)

-응용법1
 녹차가루나 오일 몇방울..혹은 기존 화장품..에센스같은거 몇방울 섞어서 쓰면 좋다고는 하나... 기름기가 섞이니 바로 뭉글뭉글한게 영... 뾰루지 심할때 녹차가루는 섞어서 바르기도 하지만, 다른건 궁합이 안맞는거같다.

-응용법2
 명절에 가족들 모였을때.. 언니형부 모두 쫙 눕혀놓고 차례로 팩을 해줬다.
 그 결과 형부들께는 '처남같은거 필요없지'라는 총평과 함께, 큰형부에게는 소개팅 약속을, 작은 형부에게는 4벌의 옷을 얻어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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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봉봉 오 쇼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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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딸만 셋 있는 딸부잣집의 늦둥이 막내딸이다. 바로 위의 언니와 8살 터울인.
어릴때부터 자연스럽게 딸부잣집답게 다양한 화장품을 접해왔고,
사춘기에도 수험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동네 화장품샵을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었다.
물론, 학생이던 내가 화장품 가게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매월 발행되던 화장품 회사의 카타로그를 종류별로 가져와서 스크랩하는 정도였다.


그 당시에는 미샤도, 스킨푸드도 없었을뿐더러 화장품 종류가 그리 다양하지도 않고 비쌌다.
'화장품'이라는 녀석은 큰맘을 먹어야 하나씩 장만하던 개념이었으니,
화장품이 '이벤트'가 아닌 '생활'과 '취미'가 된 지금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다.^^


나는 일주일에 2~3회 이상 꼬박꼬박 화장품숍을 들른다.
가서 눈으로만 둘러볼때도 있고, 뭔가를 사거나, 선물하거나, 신제품 소식을 빠트리지않고 챙긴다.
화장이나 피부관리가 특정 연령대 여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남녀노소 모두에게 생활화되면서
이젠 남자들이 화장품 몇개씩은 자신만의 것을 갖고 피부상태와 용도에 따라 바꿔 쓰는 것이 어색하지 않다.


화장품, 피부관리에 대해 내게 조언을 구하거나, 나의 조언으로 예뻐졌다는 주위 사람들을 보면 기쁜 것이..역시 직업을 잘못 택한건가 싶기도 하고. ㅎㅎ
내가 써온 모든 화장품과 뷰티 팁을 정리하는 정도의 거국적인 목표는 아니지만,
이 블로그는 적어도 내가 직접 사용해본 화장품 리뷰를 위주로 꾸며볼까 한다.


소녀시절에도 지금에도 변함없이, 화장품을 보면 가슴이 뛴다.
그런 설레이는 기분을 남겨두고, 누군가와 나눌 수 있다면 꽤 멋진일일것같다.

Posted by 봉봉 오 쇼콜라